도미노피자를 시켜먹었는데 어무이가 남은 피자를 너무나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 피자를 한번 만들어 볼까? 생각함.
밀가루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 ㅠ 또띠아로 아주 가볍게(?) 피자를 만들어 보자!
쟈쟌~ 오븐이 없는 관계로 후라이팬에다 구우려고 이참에 종이호일도 구입!
저 양송이 버섯은 단돈 990원인 대신 정말 tiny한 크기를 자랑함. ㅋ
소시지는 선물로 들어왔던 건국햄, 올리브는 예~전에 코슷코에서 사뒀던 아이!
양파는 살짝~ 팬에 볶아준다.
마침 엄마가 삶아둔 따끈따끈 고구마가 있길래 피자에 활용하기로 함.
고구마를 으깨 우유와 섞기!
또띠아는 먼저 불에 살짝 익혀주었다. (어차피 팬에 구울 예정이지만 두장씩 겹쳐서 쓸꺼라서)
그런데 또띠아가 너무 서로 들러붙어 있어서 조심해서 떼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 이런..
그럼 재료준비 완료! 이제 구워볼까낭?
위에 치즈를 듬뿍~ (치즈는 코슷코에서 산 체다+모짜렐라 슈레드 치즈! )
토핑은 똑같이 올려주고 치즈 뿌린 후 뚜껑 덮고 살짝 구워주자~
치즈가 잘 녹아내렸군!
롤링커터를 사고싶다는 부질없는 생각.. ㅋ 칼로 자르기 힘들어서 가위로 잘라줌. ㅋ
친숙한 토마토소스보다 고구마피자가 좀 더 달콤하니 반응이 좋았음! ^^
여튼 실컷~ 구워먹었는데도 재료가 아직 남았음 ㅋ
이후에 부족한 재료인 또띠아랑 치즈만 추가로 구입해서 2차 피자 타임!
이번엔 크기가 크니 8조각으로! (그리고 또띠아는 한장씩만 사용했다.)
고구마피자가 없는 대신 집에 있는 소불고기를 활용한 불고기피자 버전! 오호 요고 맛나다~
냉장고에 아직 남은 또띠아와 치즈가 있길래 다시한번 피자를 ㅋㅋㅋ (정말 징하게 우려먹음 ㅋㅋ)
저번에 맛있었던 불고기 피자 또 해야지~ 베이컨 남은 것도 살짝 팬에 볶아두었음.
내사랑 올리브는 다 먹고 없다... ㅠ
토핑과 함께 불고기를 듬뿍! 올려주어요~
귀찮으니 치즈는 그냥 찢어서 올리는 것으로... ㅎ
이번엔 베이컨 피자~
치즈의 색깔이 살짝 아이보리 빛이 도는 것은 모짜렐라 살때 옆에 붙어있었던 체다치즈!
전자렌지에 살짝만 돌려주면 이렇게~
맛있는 피자를 잘라서 먹어주면 됩니다~
베이컨 피자는 치즈가 좀 부족해보이지만.. ㅠ
맛있게 냠냠냠~
이제 한동안 피자 생각은 안나려나... ㅋ
집에 있는 재료로 얼마든지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또띠아 피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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