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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코스트코 페스토소스,펄모짜렐라로 카프레제샐러드 만들기

by JoyDream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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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카프레제샐러드 만들기 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그냥 카프레제샐러드 먹기 라고 하는 편이 나을지도. ㅋㅋ


재료는 모두 코스트코에서 사온 것들.

토마토, 어린잎, 펄모짜렐라, 페스토소스에다 예전에 사둔 발사믹 글레이즈까지.


금액은 요기 참조!


실은 페스토소스를 살까말까 고민을 좀 했었다.

크림페스토소스 파스타를 만들 생각에 사려던 거였는데 700g이면 너무 많아서 

그냥 이마트에서 살까 고민하다 두고두고 먹자 라며 구매!


생모짜렐라치즈는 두가지가 있는데 단위무게당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양이 더 적은 아이로 선택.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 온라인 판매하는 곳에서 이미지 데려옴)


쟈쟌~ 토마토 자르고, 어린잎 얹어서 모짜렐라치즈 떼서 넣고 

페스토소스 끼얹고, 발사믹글레이즈 휘휘 둘러주면 카프레제샐러드 완성!


펄모짜렐라 사길 정말 잘했다. 

썰지 않아도 되는게 좋아서 이걸로 골랐는데 정말 편리함!

샐러드용 모짜렐라는 정말 생모짜렐라치즈로 사야 맞는거구나...

치즈도 소스도 정말 너무 맛있다 +_+

 

사기 전부터 우려했던 개봉 후 5일 안에 먹으라는 불가능한 가이드. ㅋ

똑똑한 블로거님들이 많이 하신다는 소분,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예쁘고 앙증맞은 용기 따윈 없다.

실리콘 얼음곽에 하면 좋겠지만 씻는 것도 귀찮을꺼야.. ㅎ

그래서 나의 선택은 일회용 소주잔;;


요로케 담아서 냉동실로 고고~


나들이 갈때도 요로케 팩에다가 담아 샐러드 싸가기!

아침에 너무 급히 서두르느라 예쁘게 세팅하지 못했음. ㅋ


냉동실에 넣어둔 페스토소스는 당근 요로케 얼어있어서 꺼낸 직후엔 사용이 어려웠다.


종이컵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고 아주 살짝만 돌려주면 금새 녹음.

영양소(?) 파괴라던지 그런 건 잘 모르겠음.

미리 꺼내놓으면 녹을 것이고, 따뜻한 물에 잠깐 담궈도 되고 어쨌든.


손님맞이용 샐러드와는 비주얼이 좀 차이나는 나 혼자 먹는 샐러드.

어쨌든 맛은 있다~ ^^




기타 덧붙이기.

이번 코스트코 장보기에서 발견한 미스테리(?) 

요고랑

요 블루베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것일까.

직원분께 물어보니 포장이 다르다 하시는데 글쎄..

왜 가격차이가 나는 것인지는 이해불가.


어쨌든 난 더 저렴한 걸로 사야지 해놓고선 쏠랑 까먹고 와버렸음 -_-

다음에 가니 9,970원 짜리가 사라졌... ㅠㅠ


기회는 왔을 때 잡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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