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월말 숙제하기 - (2)크리스플라이어 연장, OK캐쉬백 종이쿠폰 모음판

지난번 연말/월말에 하는 숙제 1탄 - 소멸예정 포인트/쿠폰 사용에 이어서

이번엔 소멸예정 마일과 OK캐쉬백 종이쿠폰 종료에 대한 숙제 나갑니다. ^^

싱가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

예전에 삼성카드 포인트에서 싱가폴항공 마일리지로 소량 전환한 적이 있는데

정확한 이유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삼포도 소멸예정이었던가.. 여튼

그게 3년의 유효기간이 다되어, 전환했던 2,700 크리스플라이어 마일이 2016년 이후 소멸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12월에 싱가폴항공 마일발권할 일이 있어 함께 사용하려고 삼포에서 추가전환 신청한 것이

아무리 기다려도 넘어오지 않아서 결국 포기. ㅠ (이후 가능하면 짧게 포스팅 하겠음)

그래도 다행히 연장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최초 소멸인 경우 6개월 연장 가능하다고) 문제는 수수료.

그래도 2,700마일을 다 날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며 2016년의 마지막날 연장완료.

1,200 마일 혹은 $12불이라 1,200 마일을 선택해서 수수료 결제하니 1,500마일 남음 ㅋㅋ

6개월 안에 쓰지않으면 이마저도 날리겠지만 ㅠㅠ

OK캐쉬백 종이쿠폰 모음판

가장 흔하게는 맥* 커피믹스 박스에서 볼 수 있었던 OK캐쉬백 종이쿠폰이 이제 2016년 이후로는 없어진다고 한다.

아주 오래전에 쿠폰을 붙인것 같은 2장의 모음판이 책상위에 계속 있었는데 이것도 처리를 해주어야 겠다.

홈페이지에서 조회하니 쿠폰제출처 검색이 가능했다.

내 위치로부터 가까운 순서로 정렬해서 보여주거나 지도에 한꺼번에 다 표시해주면 찾기 편할텐데

시+구 까지만 선택 후 조회된 결과를 목록으로 보거나 여러페이지로 나눠서 지도로 보게 되어있어 좀 불편했다.

그리고 쿠폰제출처 라고 나오는 곳들이 전화번호가 맞지않거나 실제 쿠폰제출처가 아닌 곳들도 있었다;;

집에서 가까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전화해서 문의하니 모음판 제출하는 게 있긴한데

지금 용지가 없어서 OK캐쉬백포인트카드를 긁어서 바코드 출력이 불가한 상황.

그래도 미리 전화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조금 더 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전화하니 여긴 가능하다고!

외출했다 귀가하는 길에 들러 두장을 처리해주니 뿌듯! ^^

유효기간이 지나 적립안되는 쿠폰들도 있어 막상 얼마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숙제를 하나씩 해내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고 그 후 2016년을 맘 편히 보내줄 수 있었다. ㅋㅋㅋ

숙제는 미리미리 합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