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제이키친 떡볶이를 통해 즉석떡볶이의 매력을 알아버린 나.
그래서 또 주문했다! 이번엔 그때그맛 떡볶이!
겉봉지에 순한맛이라고 되어있는 것은 잘못된거고 오리지널이 맞다고 안내되었던듯.
제이키친 떡볶이와 가장 큰 다른점이라면 냉동상태라는 점!
(그래서 오래 보관하기 좋다는 강점이 있음)
겉봉지를 뜯으니 꽝꽝 얼어있는 어묵이 가장 위에 보이는군요.
조리법도 좀 다릅니다. 제일 먼저 식용유에 떡과 소스만 넣고 먼저 볶는다는 점!
이 부분이 그때그맛 떡볶이만의 특색있는 맛을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뭐랄까.. 불맛이랄까? ㅎ 여튼 제이키친과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소스도 함께 얼어있네요.
2인분의 떡볶이를 1인분만 조리하고자 할때 소스가 2개로 나눠져서 들어있어서 편하다는!
떡은 물에 잠시 넣어 떼어내고
(소스와는 달리 떡은 한 봉지에 같이 들어있어서 반만 꺼냄)
식용유 두스푼에 떡과 소스 한봉지!
센 불에서 2분간!
물과 어묵 투하! 어묵도 반만 쓰고 다시 넣어두었지요.
어묵도 뭔가 좀 독특했음. 기름에 튀긴 어묵 같은 맛이랄까..
꿀딜로 2만원이상 5천원 할인도 받았는데 사은품으로 라면사리까지 득템!
나 혼자 먹을꺼니까 라면사리도 반 개만 넣어줬어요.
제이키친 떡볶이와 달리 야채가 들어있지 않아 아쉬웠다.
(집에 파나 양파가 전혀 없어서 못넣었음... ㅠ)
그래도 정말 맛있어요!
작은 그릇에 담아내긴 했지만 아직 이만큼이나 남아있음.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떡볶이 시범(?)조리 완료~
그 이후...
손님맞이용으론 계란도 삶고~
김말이도 굽고해서 좀 더 그럴듯!
(김말이도 사은품이긴 했지만 튀김은 역시 분식집에서 직접 사먹는게 더 맛있음)
이건 또 다른 손님맞이용!
밀가루를 못드시는 분을 위해 밀떡을 조금 빼고 떡국떡을 추가하는 센스!
역시 손님맞이에 맛있으면서 초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다!
(요리라고 하기 부끄럽지만 ㅋㅋ)
인터넷에서 파는 즉석떡볶이들 그게 다 그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름의 특색이 있었음.
제이키친 떡볶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둘 중 뭐가 낫다 라고 하기 어렵네요~
그때그맛 떡볶이는 소셜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요! ^^
재구매 의사 충분히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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