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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집에 냉동식품이 담겨 배송되는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들이 하나 둘씩 쌓여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싹 버려야지 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문득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를 책상 위에 두고
공간박스처럼 책을 꽂아보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번쩍!
오옷! 기대이상으로 괜찮다!
공간박스가 도착(?)하면 정리하려고 옷 넣는 상자의 뚜껑을 뒤집어 두줄로 줄 세워두었던 책들을
다른 두개의 스티로폼 상자에 꽂아보았다. 와우
더 좋은 것은 이렇게 뚜껑을 닫을 수도 있다는 것. ㅋㅋ
인테리어에 민간한 분들은 방에 흉하게 이 무슨 짓이냐고 싫어하실 수도 있겠으나
나처럼 꼬질꼬질한 벽지의 원룸 자취인에게는 이정도면 훌륭한 수납공간이다.
다만...
지금 읽고있는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책에서
물건을 버릴지 고민할때 창의력을 발휘하지 말라는 내용을 보았는데
창의력(?)을 사용하여 버리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만든 것 같아 마음에 좀 걸릴 뿐. ㅋ
그래도 난 만족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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