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35 콘샐러드(코울슬로? 콘치즈?) 만들기 냉동실에서 이모가 생옥수수를 알알이 뜯어서 주신 것을 발견.저번에 쓰고남은 모짜렐라 치즈도 있고하니 문득 콘치즈를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옥수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다.그래서 그 중 일부를 전자렌지용 용기에 덜었을 뿐인데.. 실은 이때까지도 이게 그리 많은 양인지 몰랐다는 ㅋㅋ; 타파를 무지하게 사랑하시는 우리 엄니 덕에 집에 타파 제품이 많은데 그간 집에 있는 줄도 몰랐던 신문물 발견! 양파를 적당히 썰어서 안에 넣은 후 뚜껑을 닫고 손잡이를 몇번만 당겨주면 양파가 완전히 다져짐 ㅋㅋ 오오오오 옥수수에 양파 얹음. (다진 것인가, 간 것인가 ㅋ) 집에 있는 양배추도 넣고 몇번 휘휘 당기면 요로케 작은 조각들이 되버림. 양배추까지 얹으니 통이 포화상태;; 좀 더 큰 통으로 교체. 진짜 귀여운.. 2015. 6. 15. 카야토스트 만들기 예전에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처음 야쿤카야토스트를 먹었을 때,그 맛은 신세계였지.. +_+난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야쿤카야토스트 매장을 하나 차린다느니 하는 헛소리도 했었다. ㅋ 그 뒤로 몇번 더 가긴 했지만, 최근에는 방문할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싱가폴여행을 검색하다 야쿤카야토스트가 싱가폴 맛집이라는 것을 알게 됨. ㅋ어쨌든 생각난 김에 이마트몰과 소셜에도 카야잼을 판매하고 있으니,그 감동(?)의 맛을 재현해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식빵, 버터, 카야잼. 끝 ㅋ버터는 무가염버터로 하는 게 좋다는 말을 주워들었음. 카야잼은 브라운과 그린 중 그린 선택. 이마트몰에서 배송온 지 얼마 안되어 잘랐더니 칼에 버터가 눌러붙어서 떼다가 막 갈라지고.. ㅎ또 주워듣기론, 버터가 차갑게 녹지 않은 상태여야 맛있다나 그.. 2015. 6. 6. 꼬마김밥 으로 피크닉 도시락 싸기 김밥이나 싸먹을까 해서 '유부'를 검색했다가 사게된 꼬마유부김밥.밥만 있으면 뚝딱 이라니 간단하게 먹어보자. 구성은 요로케. 조리법은 요로케.그런데 꼬마김밥 12줄이 3인분이 된다고? 글쎄다.. ㅋ 김은 보통 김밥김의 1/4 크기이고 단무지와 당근, 유부가 끝.이렇게만 넣으면 너무 아쉬우니 집에 있는 햄볶음도 같이 넣기로.유부는 살짝 볶아주면 더 맛있겠지만 귀찮아서 그냥 그대로 쓰련다. (김밥용 밥이 아닌 것은 둘째치고 너무 지저분하게 담았군;; ) 여기까지가 기본 재료였지만 햄 잘라서 올려주기. 그런데 이거 뭐 너무 작아서 김밥이 아니라 김에 밥 싸먹는 느낌? ㅋ김밥은 얼마든지 변신이 가능한 아이라 매실장아찌도 넣어봤는데 맛있었다! 간단하게 김밥을 싸 먹을 수 있고 맛도 괜찮았다. 요고요고 담에 또 사.. 2015. 6. 2. 코스트코 페스토소스,펄모짜렐라로 카프레제샐러드 만들기 솔직히 카프레제샐러드 만들기 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그냥 카프레제샐러드 먹기 라고 하는 편이 나을지도. ㅋㅋ 재료는 모두 코스트코에서 사온 것들. 토마토, 어린잎, 펄모짜렐라, 페스토소스에다 예전에 사둔 발사믹 글레이즈까지. 금액은 요기 참조! 실은 페스토소스를 살까말까 고민을 좀 했었다. 크림페스토소스 파스타를 만들 생각에 사려던 거였는데 700g이면 너무 많아서 그냥 이마트에서 살까 고민하다 두고두고 먹자 라며 구매! 생모짜렐라치즈는 두가지가 있는데 단위무게당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양이 더 적은 아이로 선택. (사진을 찍어두질 않아 온라인 판매하는 곳에서 이미지 데려옴) 쟈쟌~ 토마토 자르고, 어린잎 얹어서 모짜렐라치즈 떼서 넣고 페스토소스 끼얹고, 발사믹글레이즈 휘휘 둘러주면 카프레제샐러드 완성!.. 2015. 6. 2. 볶음쌀국수 만들기 국물있는 쌀국수는 많이 만들어봤으니 이번엔 볶음쌀국수에 도전해보자!레시피는 대충 휘리릭 검색해보았는데 별거 없어보인다. ㅋ쌀국수면과 숙주만 미리 구입해둠. 계란은 스크램블로 준비해두어요. 양파랑 파를 총총 썰어두고~ 쌀국수면은 물에 불려두고 따로 삶진 않고 볶으려고 함. (너무 불어버릴까봐..) 숙주는 물에 씻고 체에 걸러 물기를 빼줌. 쟈쟌. 양념을 위해 집에 있는 아이들 모두 꺼내 줄 세워보기. ㅋ볶음쌀국수용 소스를 따로 팔기도 하고 피쉬소스로 소스를 만들어 쓴다고 하는데 난 없으니까 대충 월남쌈소스도 넣고 칠리소스, 참치액, 굴소스 조금씩 다 넣어보기로. ㅋ 팬에 다진마늘 먼저 볶다가 양파와 파를 넣고 볶기! 물기를 빼 둔 숙주도 넣어줘요. 드디어 면 투하. 그런데.. 양이 너무 많다;; 아까 그 .. 2015. 5. 31. [순대 2탄] 사골국물과 순대만 있다면 OK! 간단 순대국 만들기 지난번, 소셜에서 순대를 살때 미리 생각해뒀던 또 하나의 메뉴 순.대.국! (백순대곱창볶음 편 참조) 이마트몰에서 피코크 순대국을 사서 끓여먹은 적이 있는데 사골국물에 순대만 넣으면 순대국이 되는구나 라는걸 알게됐음. ㅋ (생각보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사골국물은 저렴하고 큰걸로 이마트몰에서 따로 주문! (요고) 그야말로 이 제품 사골육수에 순대 넣은게 다인지라 과정샷이랄게 별로 없다. ^^;; 그나마 만들어야 하는 건 국물에 넣어 먹을 다대기! 흔히 다 알고있는 그 양념들. ㅋ 순대는 오래 끓이면 당면이 껍질(?) 밖으로 삐져나오기 때문에 육수와 살짝 데워준 내장만 먼저 넣고 끓이기! 양파는 촵촵 썰어 반 개만 넣을까 하다 그냥 한 개 다 넣어줌. 국물 밑으로 가라앉아 잘 안보이지만 저번에 남.. 2015. 5. 31.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